2009년 10월 30일
소연언니가 안타까웠던 아이리스 요약

요즘 여기저기 얘기가 나오고 있는 아이리스를 드디어 봤단 말이죠? 본방사수는 처음이었어요!!!! 우오오!!!
뭐..본방이라고 해도 초반부분 날아가고 중간부터 본거 같은데... 보면서 느껴지는 이 기분은 뭐지...아.....
때마침 딱 끝났을 때 흰둥이가 집에 왔어요. 그래서 내용 설명을 해줬는데.. (이하 평어체)

흰둥아 언니가 오랜만에 집에 일찍와서 아이리스를 봤는데 말이야. 내용이 엄청나!! 너무 이상해!!!!!
간단하게 언니가 설명을 해줄게?

이병헌이 병원에서 깨어나서 밖에 감시하던 애들이 두들겨 패고 도망을 가. 그러고 나서 일본에 갔는데!
도대체 어떻게 일본에 간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일본에 가서 눈속에서 어허겋ㄱ허허헉 하고 있었어.
근데 김소연이 현재 북측 킬러? 같은걸로 있는데 얘가 이병헌을 죽이지 못하면 북한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
죽는다고!! 그래서 김소연도 일본 눈속에서 이병헌을 찾아 삼만리 어허허엏어헉 하면서 갔는데? 이병헌을
드디어 발견한거야!!! 그래서 저격총으로 쐈는데 실패했어! 그래서 또다시 열심히 찾아헤맸는데 아뿔싸
이병헌한테 등뒤를 밟힌거? 그래서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지만 뻥차여서 눈밭아래로 김소연이 데굴데구르르
굴러!! 그러다 눈을 떴는데 따뜻한 산장에 있었고 눈앞에는 자고 있는 이병헌이 있는거? 그래서 죽이려고
했는데 몸이 아파서 잘 움직이지도 못해!!! 이병헌이 이거 좀 마시라면서 차 한잔 내민다? 근데 김소연이
적한테 동정을 받다니 흥'ㅅ'-3 이러면서 안먹다가 살려면 먹어 이 거지야 라는 식으로 내밀어써. 받아먹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다음에 만나면 죽여버리겠따!!!!!!!!!!!!! 라는 쪽지가 꽂혀있고 병헌횽이 사라졌어.

아 힘들다. 언니 숨 좀 쉬고. 그리고 아직 안끝났어. 마저 들어봐?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집에 병헌횽이 들어가서 조사를 하면서 살고있는데 그걸 김소연이 다시 찾아냈어!!!
그리고 죽이려고 병헌횽 방 안에서 잠복했는데 병헌횽이 워낙 쎄서 다 알아. 나와!!!! 라고 외쳤더니 방 구석
시커먼대서 김소연이 사삭 하고 나와서는 권총으로 머리를 겨냥하고 움직이면 쏜다! 이랬거든 근데 병헌횽이
워낙 쎄가지고 파바박 하고 한방에 총을 뺏어서 김소연을 겨눠. 그리고 다음 장면이 팔다리 묶여서 바둥거리는
김소연한테 빨대 꽂아서 죽 갖다주고. 먹으라고 했는데 얘가 또 동정을 받다니!!!!!!!!!!!!!!!!!!! 하면서 안먹어.
그러다 팔다리 풀어주면서 죽일테면 죽여. 근데 지금은 안돼. 나 할일있음ㅇㅇ 그리고 너네 나라로 돌아가!!
했는데 얘가 고개를 떨구면서 너 못죽이면 나 갈데 없엉 ㅠㅠㅠ이러고 있었단 말야. 그렇게 병헌횽이랑 같은
집에서 살게 되.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그 집에서
밥도 짓고 시장도 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었거든? 그러다 김소연이 병헌횽한테 반한거ㅋㅋㅋ
팔짱을 슬쩍 끼고 같이 걸어가는데 왠 동상 앞에서 병헌횽이 저 동상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이러는거야?
갑자기 순정만화의 여주인공st 된 김소연이 어떤 전설인데요ㅇㅅㅇ? 하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병헌횽이!!!!!
난 전설따위 믿지않아. 이러면서 김소연 팔을 튕겨냈어!!!!!!!!!!!!! 아오!!!!! 나 이거 보다 병헌오빠 허세간지ㅠㅠ
아 오빠 안그래도 멋있거든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이게 왠 오글거리는 허세간지얔ㅋㅋㅋ어엌ㅋㅋㅋ

어쨌거나. 아직 안끝났어 흰둥아. 계속 들어보라니깐?

김소연이 병헌횽이 복수하려고 조사하는 방에 들어가서 이거저거 둘러보다 김태희랑 같이 해맑게 웃으며 찍은
사진을 발견해. 그걸 보고 쪽지에 잠시 다녀올 곳이 있어요. - 선화 라고 써놓고 사라졌다가 한국에서 헌병한테
잡혔다?ㅋㅋㅋㅋ 그것도 김선화를 잡으려고 조직한 군대가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탈영한 군인 잡으러 갔다가
김선화를 우연히 발견해서 잡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심 이 여자가 북측 킬러가 맞는지 궁금해!
아니 뭐 번번히 실패하고 적한테 동정받고 살아났는데 다시 또 잡혀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진촤 어이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력은 그렇다 치고. 도대체 어떻게 순간이동 하는지...
킬러만의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 내용 얘기해줄게.

참고로 나 쪽지 쓰는 장면 때문에 김소연 이름이 선화 라는걸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화가 취조실에
잡혀있는데 김태희가 일도 그만둔 주제에 다짜고짜 찾아와서 지가 선화를 취조하겠대. 그래서 윗사람이 안돼!!
하려면 복귀부터해!!! 넌 이쪽 사람도 아닌데 왜 나서!!!! 라며 막 뭐라고 했는데 국장이 가봐. 라고 딱 한 마디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거 너무 어이없지 않냐? 기강이고 질서고 뭐고 윗사람 말 한마디면 다 돼!!!!!!
이런 쓰레기같은걸 봤나!!!!! 아, 그래 그냥 그렇다고 쳐. 원래 사장말이 장땡이거든. 그런거야. 그래!!!!
아옼ㅋㅋㅋㅋㅋ어쨌거나 취조를 해!!

김태희가 들어가자마자 방문을 잠궈버리네? 아니 근데 무슨 취조실이 가정집 방문처럼 문을 잠그냐 ㅋㅋㅋㅋ
어쨌거나 앉아서 당신 소지품에 우리 국장님 사진이 있었음? 이거 왜 가지고 있음? 어디서 사진 빼낸거임?
이유가 뭥미? 이러다가 마이크를 확 꺼버리고 병헌횽 사진 내밀면서 다 필요없고 이 남자 생사 좀 말해줘!!!!!
..라고 했는데 선화는 김태희가 병헌횽 애인이란걸 알잖아? 알려주기 싫은거야. 그래서 말도 안하고 흥'ㅅ'-3
이러고 있었는데 밖에서 김태희 문열어!! 너 뭐하는 짓이야!!! 라고 난리 부르스를 치는 바람에 김태희가 난
이만 가봐야게뜸. 악수신청 하면서 손가락 사이에 알약을 껴주는거. 그래서 선화가 슬쩍보고 악수를 한 후에
그거 먹고 입에 개거품 물고 쓰러져 ㅋㅋㅋㅋㅋㅋ 의사가 달려와서 정말 대충 쇄골 아래쪽 슬쩍 청진기를
대보더닠ㅋㅋㅋㅋㅋ 거기 대서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구급차를 부르래. 그래서 구급차 실려가는데...
사실 그 약이 잠깐 발짝 일으키는 약이었나봐.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중에 구급대원 쓰러뜨리고 지키던
요원도 몸싸움해서 기절시키고, 운전자는 매스 던져서 꽂아서 죽이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차를 뺏어타고
탈출하는 장면까지 보고 네가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끝이야!!!!!!!!!!!!!!!!!!!!!!!!!!!!!
구급대원은 무슨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죽여 왜!!!!!!!!!ㅋㅋㅋㅋㅋㅋ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야, 이게 말이 되냐? ㅋㅋㅋㅋㅋ아 맞다 그 사이에 병헌횽은 또 일본에서 어느나라인지 알 수 없는 곳에
끌려가서 물고문받고 전기고문 받고 그러더라. 도대체 드라마 한 화에 나라가 몇개가 나오는거야ㅋㅋㅋㅋㅋ
내용 전개가 왜 이러는건데ㅠㅠㅠㅠ 아니 비쥬얼 적으로 소연언니도 좋고 병헌오빠도 다 좋은데...
당최 왜 이런거냐능?!!!!!! 알 수가 없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대체 시대적 배경이 어딘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현대배경이긴한뎈ㅋㅋㅋㅋㅋㅋ
내용은 90년대 드라마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나 비평하려는것도 아니고 욕하려는것도 아니고 ㅋㅋ
순수하게 느낀점이 그렇다니까? 오글거려ㅠㅠㅠㅠ이상하단말야 진짜ㅠㅠㅠㅠ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닌데...
돈 좀 심하게 투자한 첩보드라만데 대충찍은거 느낌이야ㅠㅠ 근데 시대적 배경도 모르겠고ㅠㅠㅠㅠㅠㅠㅠ
인물간 대화는 오글거리기만해ㅠㅠㅠㅠ 대사가 오글st!!!!!!!!!!!!!!!!


........까지가 동생한테 얘기한 내용인데; 써놓고 보니 그닥 간단하지 않네요. 근데 말로 얘기하면 순식간이라능?
ㅋㅋㅋㅋ 흰둥이가 다 듣고 '우왕! 언니 말 잘한다!' 라고 해줬는데ㅠㅠ 흰둥아 아냐ㅠㅠㅠ 이건 언니가 말 잘하
는게 아니라 그냥 어이없어서 쏟아낸거 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한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저쨌거나 아이리스...엄마 친구 따님이 나온대서 봤는데 아직 안나온거 같고 ㅋㅋㅋ 한국 요원으로
나온대요ㅋㅋㅋㅋ 대사도 있다던데 궁금궁금. 9화부터 나온다고 했는데 어제꺼가 몇화인지 모르겠음 ㅠㅠ
결론따위 없어!!!!!!!!!!!!


by cisplatin | 2009/10/30 12:02 | 일상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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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와우 at 2009/10/30 13:09
님짱이네요
오늘 아이리스보고 ㅋㅋㅋㅋㅋ
도대체 김소연이 왜 일본에있다가 한국에서 잡혔는데 ㅋㅋㅋㅋ 글고 이병헌끝에 일본서 잘살다가 도대체 누구한테잡혀서 고문당하는지 ㅋㅋㅋ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님꺼 읽었어요

다들 저같이 느끼는거군요~~
수고하세요금~
Commented by cisplatin at 2009/11/05 14:42
와우 님 - 워낙 장소도 홍길동급으로 번쩍번쩍 옮겨다니는데다 내용 진도가 쑥쑥 나가니
다들 비슷하게 느끼는거 같아요.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저야말로 감사! :D
놀러와 주셔서 감사해요~
Commented by 민짱 at 2009/10/30 15:54
엄친딸은 1화부터 나오고 있습니다....이병헌씨랑 로맨스도 있구요..
Commented by cisplatin at 2009/11/05 14:43
민짱 님 - 아..아이리스 내용상 엄친딸 말고.. 제 현실속 엄친딸 말하는거에요^^;
네 어머님 친구분의 따님이 아이리스에 한국요원으로 9화부터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Commented by 늄늄시아 at 2009/10/30 18:16
아이리스 전개가 너무 빨라서 정신없더라구요... (먼산..)
-ㅁ-;; 너무 확확 지나가는 느낌이..
Commented by cisplatin at 2009/11/05 14:44
늄 님 - 너무 정신없는데다 너무 비주얼적인면이 강해서.. 스토리 진행이 어색한 느낌이
좀 드는거 같아요. 그마저 챙겨보지 않아서 전 더 어색합니다 ㅋㅋ
Commented by Mephi at 2009/10/31 08:01
저 동상엔 슬픈 전설이 있어. 뭔데요? 난 전설같은거 안믿어

=

돈내놔,새끼야~ 드..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Commented by cisplatin at 2009/11/05 14:44
멥히옹 - ㅋㅋㅋㅋㅋㅋㅋ같다고는 못하겠지만 빵터지는건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위에 at 2009/11/05 11:13
전혀 달라요.
김화백은 만화가 쌩뚱지존급인거죠.
이건 병헌사마가 무심코 태희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사색에 빠져 무심코 이야기했고,
듣는 사람이 소연이란 걸 인지한 후에 너와 대화할 생각 없다라는 식의 대응을 보인거죠..
클로즈업된 배우의 표정에서 알 수 있어요. 흔들리는 시선처리 등

>>아놔 초딩들 이런거 일일이 설명해야 알아쳐먹나...
Commented by cisplatin at 2009/11/05 14:46
위에 님 - 에이~ 개그를 다큐로 받아치시네! 같은건 아니지만 그냥 웃기라고 써놓은
댓글이잖아요~ 너무 과격하게 반응하지 말자구요? ㅋㅋ 그냥 웃어보아요 :D
병헌횽도 소연언니도 연기 잘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그 뭐랄까 드라마상의
내용전개 압박이 크다고 해야하나요? 괜찮은 실력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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